AOA 설현·민아·찬미 "수능 연기 힘내세요..포항 지진 피해 더 없기를"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2017. 11. 16. 08:40
그룹 AOA 멤버 설현, 민아, 찬미가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를 언급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설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큰 피해 없이 무사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민아도 “수능이 연기됐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파이팅! 일주일만 더 아자아자 아뵤오. 그리고 모두 지진 피해 없으시길”이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적었다.
찬미 또한 “수능이 일주일 연기 되었어요. 포항, 경주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 더 이상 피해도 다치는 사람도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날 설현과 찬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각각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 모둔 좋은 기운 가득 가득 받아가시고 공부한 만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다”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이날 교육부는 수험생 안전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16일 치러질 예정이던 2018학년도 수능을 23일로 연기했다.
재난재해 등 예상치 못한 일로 수능이 미뤄진 것은 1993년 수능(1994학년도)이 시행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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