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AAA' 엑소, 2년 연속 대상..21번째 트로피의 위업
엑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Asia Artist Awards’(이하 ‘2017 AAA’)에서 가수 부문 대상의 주인공이었다. 팬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과 AAA 패뷸러스까지 총 3관왕을 휩쓸었다.
2012년 데뷔 이후 엑소는 수많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집해왔다. 5년간 톱클래스를 지켜온 것에 엑소는 "오늘 좋은 상 많이 받아가는 것 같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만감이 교차한다. 설렘, 긴장감, 감사함에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엑소가 잘났다기보다 팬분들을 잘 만났다. 우리 팬들 엄청나다"라는 팬사랑으로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것에 고마워했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4연속 정규앨범 밀리언셀러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패키지 형식을 통해 음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요계 다시 밀리언셀러 시대를 열었다. 쿼드러플 달성·5년 연속 음악 시상식 대상 등 각종 기록을 낳으며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엑소는 올해 벌써부터 대상 트로피 두 개를 챙겼다. '소리바다 어워즈'에 이어 'AAA'까지 대상 수집이 시작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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