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전남 재난문자 알림 직후 지진 진동..감지 신고만 폭주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7. 11.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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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건물이 ‘쿠쿵’하고 수초간 흔들리는 지진동이 감지됐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재난문자’가 시민에게 발송된 직후 지진동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기상청 지진 특보. ‘2017년 11월 15일 14시 22분 44초’로 기록돼 있다. / 연합뉴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진을 느꼈다”는 감지신고만 119 상황실과 기상청에 수백 건 폭주하고 있다.

지자체와 안전당국은 지진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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