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오늘(15일) 컴백..겨울에 울려퍼질 '너의 계절'

김소연 2017. 11.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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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정석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년만에 컴백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너의 계절'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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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제공| 에이치투미디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발라드의 정석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년만에 컴백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너의 계절’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 2015년 발매한 미니 1집 '러브 & 헤이트(Love & Hat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 계절과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 R&B 곡들로 구성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너의 계절’은 추운 겨울이 가면 반드시 봄이 돌아오듯, 이 계절이 지나면 떠나간 연인이 다시 돌아올 거라 기대하는 이의 애틋한 마음을 그린 발라드 곡으로 브라이언의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환희 특유의 감미롭고 남성적인 짙은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그 외에도 이별을 예고하는 연인에 대한 감정과 생각들을 애절하게 담아낸 ‘무슨 말이라도 해봐’, 3박자 리듬의 발라드로, 미니멀한 편곡과 덤덤한 보컬이 돋보이는 ‘흔적’,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눈에 띄는 다운 템포 R&B곡 ‘인투유(Into you)’, 타이틀곡 ‘너의 계절’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다섯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환희와 브라이언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이번 앨범은 팬들은 물론, 플라이투더스카이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두 멤버의 명품 보컬이 리스너들의 쓸쓸한 감성과 이별 공감대를 충분히 자극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진행하며, 오는 12월에는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 지방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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