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지지율 20.8%

이동우 기자 2017. 11.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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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20.8%로 지난 대선득표율 21.4%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안 대표가 국민의당 대표로서 역할을 얼마나 잘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20.8% 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못하고 있다'는 층에서는 30.7% 가 안철수대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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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동우 기자]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지지율은 20.8%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20.8%로 지난 대선득표율 21.4%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안 대표가 국민의당 대표로서 역할을 얼마나 잘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20.8% 로 조사됐다.

안 대표의 역할에 대해 '매우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2%, '잘하는편'이라는 대답한 비중은 17.6%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당 대표로서 역할을 '못하는편'이라는 응답은 31.9%, '매우못함'이라고 답한 비중은 38.1%로 나타났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중은 9.2%다.

연령별·지역별 양극화 '뚜렷'…보수성향별 차이는 '미비'

연령별, 지역별 조사 결과에서 특히 양극화가 뚜렸하게 나타났다. 60대 연령, 호남지역에서 안철수 대표를 지지한다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50대와 60대는 각각 25.4%, 28.1% 비중이 안철수 대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30대는 8.0%로 가장 낮았고, 40대가 13.4%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27.1%가 긍정적으로 답해 전 세대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호남권이 28.3%로 긍정평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25.5%, 대구/경북 25.0%로 뒤를 이었다. 강원/제주는 14.5%로 가장 낮았고, 부산/울산/경남은 18.8%를 기록했다.

반면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중도·보수층에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 안 대표를 긍정평가한 응답은 23.8%로 나타났고, 중도층은 22.0%, 보수층은 18.8%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못하고 있다'는 층에서는 30.7% 가 안철수대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13일~14일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91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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