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측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 제안 받고 검토중"

입력 2017. 11. 15. 08:53 수정 2017. 11.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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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감우성이 드라마 복귀 논의중이다.

감우성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 관계자는 1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감우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인 상황"이라며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더이상 멜로를 꿈꾸지 않는 아저씨와 아줌마의 리얼 멜로극. '애인있어요' 배유미 작가의 복귀작으로 '내 연애의 모든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의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극중 감우성은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 역을 제안 받았다. 감우성이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이달 말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내년 초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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