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이 총리 "지방선거서 카탈루냐 분리주의자 격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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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카탈루냐 지방선거에서 분리주의자들을 이기겠다고 선언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라호이 총리는 이날 스페인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정당이 이기지 못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막대한 투표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호이 총리는 법적 분쟁에 연루된 카탈루냐 전 관료들에 대해 "이들이 후보로 출마할 수는 있다"면서도 "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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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카탈루냐 지방선거에서 분리주의자들을 이기겠다고 선언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라호이 총리는 이날 스페인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정당이 이기지 못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막대한 투표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페인 중앙정부는 지난달 27일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분리독립 시도를 막기 위해 지역 자치권을 정지시키고 다음달 21일 새로운 선거를 조직했다.
유럽연합(EU)은 이달초 스페인 중앙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카를로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등 브뤼셀에 체류 중인 카탈루냐 자치정부 전 관료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푸지데몬은 벨기에 법원에 출두했다가 조건부 석방된 상태다. 이 외의 각료 8명 및 주의회 지도부 6명은 수도 마드리드에 소환돼 재판에 회부돼 있다.
라호이 총리는 법적 분쟁에 연루된 카탈루냐 전 관료들에 대해 "이들이 후보로 출마할 수는 있다"면서도 "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카탈루냐 시민들을 속여 정치적 권력을 위임받았다"고 비난했다.
한편 푸지데몬 전 수반은 앞서 다음달 선거에 출마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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