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

[인사]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강 본부장은 30년간 관료생활을 하면서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과 정보기반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대통령 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지난해엔 국회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와 국회의 정책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8월 경북지방우정청장으로 발령이 난 뒤 3개월 만에 우정사업본부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강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여러 현안이 있지만 슬기롭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