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현빈 "나나는 노력파, 가수 아닌 배우로 보였다"(인터뷰)

뉴스엔 2017. 11. 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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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나나의 연기를 극찬했다.

영화 '꾼'(감독 장창원)에 출연한 배우 현빈은 11월13일 오후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나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현빈 외에도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하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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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현빈이 나나의 연기를 극찬했다.

영화 ‘꾼’(감독 장창원)에 출연한 배우 현빈은 11월13일 오후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나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현빈은 '이 영화를 통해 가장 주목받을 것 같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나나를 꼽았다. 애프터스쿨 나나는 '꾼'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현빈은 "첫 스크린 도전이기도 하고 '굿 와이프' 때도 워낙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서 다들 좋아하셨는데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현빈은 나나에 대해 "되게 노력파인 것 같다. 준비를 나름대로 잘 해와 현장에서 스펀지처럼 받아들이는 게 있는 것 같다. 유지태 선배와 '굿 와이프'에서 함께 작업을 해봐서 그런지 더 편하게 상황을 해결했던 것 같긴 한데 난 기대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난 처음으로 나나씨와 같이 연기했다. 연기한 기간보다 가수 활동한 기간이 더 길어서 그런(연기돌에 대한 선입견) 생각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닌데 연기자로서 보였던 것 같다"며 나나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현빈은 '꾼' 분위기 메이커는 배성우라 밝혔다. 현빈은 "우리가 만나서 단체로 찍는 신들이 많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했다. 꼭 작품에 대한 얘기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모여서 대기하고 이럴 때도 늘 같이 있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마음이 많이 쌓여갔던 것 같다. 그래서 연기할 때 그런 것들이 편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현빈은 자신이 차지하는 분위기 메이커 비중에 대해서 "뭐 얼마나 되겠냐. 형들이 자리잡고 계시니까"라며 쑥스러워했다. 현빈은 "난 노력을 한다기보단 그 자리에 있으려 노력하는 것 같다. 나 또한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고, 그런 자리가 난 개인적으로 좋다"며 "쌓여가는 게 굉장히 큰 것 같다. 그게 연기할 때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현빈 외에도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하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으로 분했다. 11월22일 개봉. (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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