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양현종에 정의윤까지 MLB 신분조회
박소영 2017. 11. 13. 17:01
메이저리그가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손아섭, 양현종을 비롯해 정의윤까지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손아섭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또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최소한 두 개 구단 이상이 손아섭 영입에 최소한의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신분조회는 스카우트할 의사가 있다는 의미다. KBO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이들의 신분에 관한 답변을 보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분조회를 요청한 팀에 통보하고 해당 팀은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손아섭은 지난 6일 "아직 미국에서 구체적으로 들리는 얘기는 없다"고 했다.
미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던 정의윤의 신분 조회는 의외다. 정의윤은 통산 1048경기에 출전, 타율 0.282, 87홈런을 기록했고 올 시즌이 끝나고 첫 FA가 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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