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동하, 법복 낯설지만..걱정보단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동하가 ‘이판사판’에 임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방송되는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동하는 일명 ‘검찰청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는다. 최근 블랙수트를 입고서 바이크를 타고 법원에 등장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그는 이번에는 법복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동하는 “전작에서 연쇄살인범이었다가 검사가 되어 ‘어떻게 연기하지?’라는 마음보다 일단 맡은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법목을 입었을때 낯설면서 신기하고 ‘수상한 파트너’때 창욱이형이 이런 느낌을 가졌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더라 이제 동하라는 사람이 법복을 입었을때 어색하면 도한준 역할자체도 어색함이 묻어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옷과 친해지고 자연스러워 지게 보이려고 노력중”이라며 겸손해 했다.

관계자는 “현재 동하는 곧 검사 도한준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캐릭터에 완전 몰입하고 있고 심지어 법복입은 모습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다. 지상파 최초의 법원드라마를 그려가면서 한 단계 더 날아오르게 될 동하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는 22일 수요일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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