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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섬유·패션산업 유공자 5명 표창

방영덕 기자
입력 : 
2017-11-13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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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세실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김익환) 임·직원 5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31회 섬유의 날' 기념행사에서 섬유·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는 우선 이송희 한세실업 이사와 김철호 C&T VINA 대표이사로 섬유패션 제품수출을 위한 신 시장개척 공적을 인정받아 수출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주한 한세실업 부장은 섬유패션 업무의 관리와 지원 등의 공적으로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김동천 한세실업 베트남 TG법인 공장장과 최진철 한세실업 니카라과법인 공장장은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에 공적으로 현장모범사원으로 선정됐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국내 패션섬유 산업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 개척 여지가 충분하다"며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의류 수출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의류수출 전문 기업인 한세실업은 나이키·갭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유명 브랜드와 월마트·타깃 등 세계적인 대형 할인매장의 자체 상표(PB) 의류, H&M·ZARA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 40여 개의 상품을 생산한다. 작년 한해 3억4900만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 및 수출했다.

한국 본사에 700여명,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6개국 12개 해외법인의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5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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