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부러운 동남아 정상 부인들?
2017. 11. 13. 06:05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동남아 순방에서도 부인 김정숙 여사를 살뜰히 챙겼다. 문 대통령은 순방에 나설 때마다 다정하게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전용기에 오르내리는 등 김 여사를 각별하게 배려하고 있다.
'잉꼬부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부러운 동남아 정상 부인들?
둘만의 커피 시간도 보낸 문 대통령 내외
한편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등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필리핀은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 중 마지막 국가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는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했으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13일엔 '아시아의 트럼프'라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14일에는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귀국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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