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최악의 스모그..美유나이티드항공 노선 일시중단

2017. 11. 13. 0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오염이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한 가운데 일부 항공노선이 중단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는 미 유나이티드항공(UA)은 뉴저지 주 뉴어크 공항에서 출발하는 인도 뉴델리행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다른 항공사들이 뉴델리행 운항 중단에 나설지도 주목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주 뉴델리의 대기 상황을 지켜보며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오염이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한 가운데 일부 항공노선이 중단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는 미 유나이티드항공(UA)은 뉴저지 주 뉴어크 공항에서 출발하는 인도 뉴델리행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공공 보건의 비상사태에 놓여있는 뉴델리 지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다른 항공사들이 뉴델리행 운항 중단에 나설지도 주목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주 뉴델리의 대기 상황을 지켜보며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뉴델리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40배가 넘는 초미세 먼지 탓에 1주일째 ‘가스실’을 방불케 하는 짙은 스모그에 휩싸인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