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발표..마네-살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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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BBC'가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는 1992년부터 시작됐고 팬들의 투표를 반영해, BBC가 선정한다.
아프리카 축구연맹(CAF)이 수상하는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과는 별개다.
'BB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다섯 명을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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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영국 언론 'BBC'가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는 1992년부터 시작됐고 팬들의 투표를 반영해, BBC가 선정한다. 최근 수상자는 2016년 리야드 마레즈, 2015년 야야 투레 등이 있다. 아프리카 축구연맹(CAF)이 수상하는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과는 별개다.
'BB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다섯 명을공개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8, 도르트문트), 나비 케이타(22, 라이프치히), 빅터 모제스(26, 첼시), 사디오 마네(25),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다.
모두 쟁쟁한 후보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는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케이타는 중원 장악력을 바탕으로 라이프치히의 돌풍에 일조했다. 모제스는 포지션 변경을 통해 지난 시즌 첼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도왔다.
리버풀은 무려 두 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마네와 살라는 빠른 속도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살라는 28년 만의 이집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며 찬사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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