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국금지' 靑국민청원에 하루새 3만명..20만명 넘나

2017. 11. 1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1일 오후 7시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출금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 글이 3천여 건이 올라와 있다.

청원인은 "이 전 대통령은 법을 어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이런 분이 서아시아로 출국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당장 출국 금지령을 내리고 무죄판결 혹은 벌을 받고 나온 그때 출국금지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국민청원 글 건수는 3천여 건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17.10.10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1일 오후 7시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출금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 글이 3천여 건이 올라와 있다.

특히 전날 등록된 첫 청원 글은 벌써 3만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이 전 대통령은 법을 어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이런 분이 서아시아로 출국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당장 출국 금지령을 내리고 무죄판결 혹은 벌을 받고 나온 그때 출국금지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했다.

청와대는 30일 이내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청원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 등 당국자에게 공식 답변을 내놓도록 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는 12일 2박 4일 일정으로 바레인을 방문, 현지 각료와 바레인 주재 외교사절 등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 출국에 앞서 재임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 수사 등 국내 현안과 관련해 짤막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kjpark@yna.co.kr

☞ 토굴서 40대女 토막시신…용의자 '남친' 음독 사망
☞ 체포된 사우디 억만장자 왕자 '구금 중 여유' 사진 소동
☞ 장기자랑 동원되고, 의료용품 구매에 시달리는 간호사들
☞ 배우 척 노리스 부인, "MRI 부작용 피해" 거액 손배소송
☞ 올림픽 金 3개 딴 체조스타 "팀닥터에 성추행 당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