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2' 김민교, 과거 억대 사기 언급 "다 포기하고 싶었다"

이은진 2017. 11.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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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김민교가 새로운 '개밥남'으로 합류해 전원 생활을 공개한다.

김민교는 전원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아버지 병 때문에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우리 아이들(반려견들)과 아내와 함께 지내는 에너지로 산다"라며 반려견과 아내와의 전원생활이 힘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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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민교/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2’

1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김민교가 새로운 ‘개밥남’으로 합류해 전원 생활을 공개한다. 김민교는 자신의 전원주택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밝힐 예정.

김민교는 전원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아버지 병 때문에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공사 중 사기로 억 대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고 “그 때는 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우리 아이들(반려견들)과 아내와 함께 지내는 에너지로 산다”라며 반려견과 아내와의 전원생활이 힘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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