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목요상 등 보수 원로들 "반동좌파 선동정치 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재봉 전 국무총리, 목요상 전 국회의원,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 정계 원로가 대거 참여한 보수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이 10일 창립했다.
이들은 "'촛불'의 선동적 광장정치에 편승한 문재인 좌파 정부 집권으로 헌정 가치와 제도가 심대하게 위협받는다"면서 "반자유민주·유사전체주의 세력의 준동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견인할 보수·우파 시민단체 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국민연합' 창립…"아마추어 좌파정권 총체적 위기 좌시못해"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노재봉 전 국무총리, 목요상 전 국회의원,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 정계 원로가 대거 참여한 보수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이 10일 창립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종로구 인사동 자유민주센터에서 창립결의대회를 열어 "아마추어 좌파정권에 의한 자유민주주의·대의제·법치·시장경제·안보 총체적 위기를 좌시할 수 없다"며 단체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촛불'의 선동적 광장정치에 편승한 문재인 좌파 정부 집권으로 헌정 가치와 제도가 심대하게 위협받는다"면서 "반자유민주·유사전체주의 세력의 준동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견인할 보수·우파 시민단체 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파 정부의 국정 실패와 탄핵 사태가 국가 체제를 위기에 빠뜨렸다"면서 "우파 야당은 두 당으로 분열된 채 이전투구에만 열중해 문재인 정권의 모험적 독주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948년 자유민주공화국을 수립한 후 많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모범국가로 발돋움했다"면서 "자유민주국민연합이 반동좌파 선동정치를 심판할 전략사령부가 돼 후대에 자유통일 강국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hyo@yna.co.kr
- ☞ 특전 여전사로 변신한 174㎝ '머슬퀸' 이연화
- ☞ 경찰 지구대에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자살?
- ☞ 의붓손녀 성폭행범 징역25년…판사 "피해자 홀로 고통" 눈물
- ☞ "트럼프, 호텔방에 '여성 5명 보내주겠다' 제안 거절"
- ☞ '김광석 딸 사망 무혐의' 서해순, 이상호 기자 고소 방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진안 천반산서 하산하던 등반객 50m 아래로 추락해 중상 | 연합뉴스
- "타이슨 핵 펀치 원천은 주먹이 아니라 앞톱니근" | 연합뉴스
- 뉴진스 멤버 부모들,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 연합뉴스
- 떨어지는 500㎏ 곤포 사일리지에 부딪친 70대 남성 사망 | 연합뉴스
- 국민 MC도 이름 대신 "선재씨"…강렬한 연기로 본명 잃은 배우들 | 연합뉴스
- '아이유·K드라마 찐팬' 美할아버지 첫 한국행…"포장마차 갈것" | 연합뉴스
- "왜 네가 썰어" 김밥 한 줄에 '욱'…전과 추가된 40대 | 연합뉴스
- "할머니 맛" "똥물"…경북 영양 비하 유튜버 '피식대학' 사과 | 연합뉴스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종합) | 연합뉴스
- 힙합거물 콤스 8년전 여자친구 캐시 폭행 영상 공개돼 파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