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보세요

2017. 11.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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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을 모델로 한 '몸짱 소방관 달력'이 나왔다.

이번 달력에는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고,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2018년 몸짱 소방관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등 2종이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GS샵을 통해 지난 4년간 2만6000부 넘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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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판매..올해로 4년째
소방관 12명 모델로 참여
사진작가 오중석 재능 기부
수익금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 기부

[한겨레]

GS샵 제공

소방관들을 모델로 한 ‘몸짱 소방관 달력’이 나왔다.

제작 후원과 달력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지에스(GS)샵은 GS샵(www.gsshop.com), 텐바이텐(www.10x10.co.kr), 29CM(www.29cm.co.kr) 등에서 달력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이번 달력에는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고,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2018년 몸짱 소방관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등 2종이다. 각각 1만1900원에 판매한다.

GS샵 제공

GS샵은 초기 제작비를 지원했고,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GS샵을 통해 지난 4년간 2만6000부 넘게 판매됐다. 판매금액과 기부금을 합친 총 2억3828만원이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치료에 쓰였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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