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44 D-1] 아오르꺼러 VS 후지타 카즈유키 격투기 기자들의 선택은?

11일 중국 석가장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4 메인 이벤트로 ‘쿵푸팬더’ 아오르꺼러(22, XINDU MARTIAL ARTS CLUB)와 일본 헤비급의 ‘살아있는 전설’ 후지타 카즈유키(47, TEAM FUJITA)와 맞붙는다.

아오르꺼러와 후지타 카즈유키 중일 신구 격투 스타의 맞대결에 격투기 취재 기자들은 어떤 결과를 예상하고 있을까.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후지타 카즈유키는 동양 격투기계에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릴 만큼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많은 경험을 했기에 상대 스타일에 따라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안다. 하지만 그것도 체력과 힘이 받쳐줄 때 가능하다. 22살인 아오르꺼러의 힘과 스피드를 47살인 후지타 카즈유키가 막아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아오르꺼러가 육중한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유연하고 스피드도 갖추고 있는 것은 이제 모든 격투기 팬들은 알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마스다 유스케와의 경기서는 그라운드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후지타 카즈유키가 아오르꺼러의 육중한 몸만 보고 방심하다간 경기가 빨리 끝날 수도 있다.

▲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기자

이번 경기는 2분 안에 아오르꺼러의 승리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후지타 카즈유키는 나이가 많고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 지난해 9월이 마지막 경기인데 그 당시에도 굉장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아오르꺼러의 움직임을 따라갈 만한 체력과 감각이 살아있지 않다고 본다. 반면에 아오르꺼러는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9월 마스다 유스케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 상황의 대처능력도 상당히 좋았다. 이번 경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아 타격으로 펀치에 의한 파운딩으로 아오르꺼러가 경기를 끝낼 것이다.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최근 승승장구 하고 있는 아오르꺼러 입장에서는 진정한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워낙 경험이 풍부한 후지타 카즈유키를 상대로 분명 경기운영 면에서는 부족할 수밖에 없기에 이른 승부를 보지 못한다면 당할 수밖에 없다. 그라운드 실력이 분명 향상됐음을 충주대회를 통해 확인했지만 레슬러 출신인 후지타 카즈유키를 이기긴 힘들 것이다. 결국 아오르꺼러는 펀치로 승부를 봐야할 것이다. 이에 맞서 후지타 카즈유키는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젊은 피를 누르며 건재함을 과시할지 기대된다.

▲ RANK 5 정성욱 기자

한때 프라이드 FC에서 예몔리아넨코 표도르와 반더레이 실바를 잠재울 뻔 했을 정도로 피지컬이 뛰어났던 후지타 카즈유키. 하지만 흐르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2008년 센코쿠 3회 대회 이후 이렇다 할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그가 중국의 젊은 피 아오르꺼러에게 승리를 거두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을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고, 오는 11월 11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5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ROAD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오는 11월 11일 밤 12시 3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ROAD FC 전소라]

[XIAOMI ROAD FC 044 2부 / 11월 11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후지타 카즈유키]

[100만불 토너먼트 8강 샤밀 자브로프 VS 구켄쿠 아마르투브신]

[100만불 토너먼트 8강 바오인창 VS 시모이시 코타]

[100만불 토너먼트 8강 호니스 토레스 VS 톰 산토스]

[100만불 토너먼트 8강 만수르 바르나위 VS 난딘에르덴]

[XIAOMI ROAD FC 044 1부 / 11월 11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

[-71kg 계약체중 샤이란 VS 이마이 순야]

[무제한급 우라한 VS 왕이촨]

[무제한급 마안딩 VS 쿠와바라 키요시]

[스트로급 후지노 에미 VS 알리니 사텔마에르]

[밴텀급 우제 VS 우샤오롱]

[밴텀급 네즈 유타 VS 바산쿠 담란푸레브]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이와타 케이스케]

[XIAOMI ROAD FC 045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진 유 프레이]

[-80kg 여성부 헤비급 요시코 VS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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