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착한마녀전' 2018년 상반기 편성, 이다해에 출연 제안"

연휘선 기자 2017. 11.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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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새 드라마 '착한마녀전'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새 주말드라마로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연출 오세강)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이며 이다해 측에 출연 제안을 보낸 것도 맞다. 다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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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다해가 새 드라마 '착한마녀전'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새 주말드라마로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연출 오세강)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이며 이다해 측에 출연 제안을 보낸 것도 맞다. 다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다해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착한마녀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2014년 드라마 '호텔킹' 이후 4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등장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현재 주말드라마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가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회당 30분 기준으로 할 때 60부작 예정인 터라 종영을 내년 1월이 아닌 상반기 중으로 보고 있다. 길어질 경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까지 방송될 거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착한마녀전'의 편성도 내년 1월이라고 확답을 드리긴 어렵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방송될 것만 정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히 여주인공의 출연 여부도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 제작진이 기획안을 짜고 이다해 측에 섭외를 제안했으나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모두 검토 중일뿐"이라고 말했다.

'착한마녀전'은 착한 주부의 통쾌한 사랑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의 오세강 PD와 '미녀의 탄생'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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