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IOT) 활용해 풍영정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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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오염 사고가 잇따른 풍영정천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 시민센터는 10일 오전 10시 풍영정천 하남교 아래에서 주민과 함께 IOT활용 수질오염 감시시스템 개통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풍영정천 수질감시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은 광주 시민센터가 6기 광산구 생생도시 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추진한 '풍영정천 살리기 IOT활용 리빙랩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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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센터는 10일 오전 10시 풍영정천 하남교 아래에서 주민과 함께 IOT활용 수질오염 감시시스템 개통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풍영정천 수질감시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은 광주 시민센터가 6기 광산구 생생도시 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추진한 '풍영정천 살리기 IOT활용 리빙랩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주민은 지난 3월 기름이 유출된 구간과 4월 계면활성제가 유출돼 물고기 떼죽음을 발생시킨 구간을 집중 탐사하고 토론을 통해 수질오염 감시시스템 설치 장소를 하남교로 정했다.
IOT를 활용한 감시시스템은 수질오염 측정기구를 교각 밑으로 내리고 CCTV를 설치해 관련 앱을 내려받은 주민이 스마트폰을 통해 PH, 수온 등을 스마트 폰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광주 도심하천에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풍영정천 살리기 리빙랩 프로그램을 이끌는 풍영정천 사랑모임 김용재 대표는 "올 초부터 풍영정천 사랑모임과 광산구청이 함께 운영해 온 민관합동감시단 활동이 이번 사업의 출발점이 됐다며 IOT활용 감시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하남산단의 오염수 배출이 줄고 풍영정천에서 악취가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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