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조한철, 관록의 연기 빛을 발하다

최하나 기자 2017. 11.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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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묵'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조한철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묵직한 울림으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침묵'의 조한철이 임태산(최민식)의 충실한 비서 정승길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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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조한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침묵'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조한철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개봉된 '침묵'(감독 정지우·제작 용필름)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묵직한 울림으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침묵'의 조한철이 임태산(최민식)의 충실한 비서 정승길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항상 임태산의 곁을 지키며, 임태산을 위해서라면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충실함을 보여주는 정승길 역 조한철은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가로채려는 수상한 행동으로 임미라(이수경)와 함께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며 극을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시킨다.

특히 자신의 범행을 의심하는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의 증인 심문에 격렬하게 대응하는 조한철은 폭발하는 감정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감정 연기, 헤어스타일까지 디테일한 노력으로 캐릭터 완성에 심혈을 기울인 조한철에 대해 정지우 감독은 "조한철 배우는 무서운 얼굴부터 해맑고 유머러스한 얼굴까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캐릭터가 굉장히 다양한 배우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렇듯 영화의 매 등장 신마다 강렬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조한철의 열연은 '침묵'의 입소문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침묵' 스틸]

조한철|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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