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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국제 유행병 기구 협력기관 등록

송고시간2017-11-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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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행병 발생 경보와 대응 네트워크 (GOARN, 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홈페이지.[GOARN 홈페이지 캡처]

국제 유행병 발생 경보와 대응 네트워크 (GOARN, 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홈페이지.[GOARN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유행병 발생 경보와 대응 네트워크'(GOARN)의 협력기관 지위를 얻어 등록절차를 완료했다고 서울대가 9일 밝혔다.

GOARN은 유행병 발생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위해 WHO 산하에 설립된 감염병 분야 네트워크 조직이다. 그동안 GOARN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한 한국 기관은 질병관리본부가 유일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다음 달 5∼7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리는 GOARN 협력기관 전체회의에 이종구 센터장과 황응수 교수가 참석하며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고(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설립됐으며,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연구·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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