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강하늘은 나라 지키길, 흥행은 내가"

파이낸셜뉴스 2017. 11. 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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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후배 강하늘을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백윤식, 성동일이 참석했다.

‘청년경찰’에서 강하늘의 교수로 등장한 성동일은 이날 강하늘을 향한 애정도 함께 드러냈다. 그는 “군복무를 하는 입장에서는 나라를 먼저 지켜야 한다. 흥행보다는 나라에 지키는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 흥행은 내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그러면서 “하늘아 입대 하기 전에 술 한 잔 했는데 휴가 나오면 꼭 다시 연락해라”고 선배다운 면모를 뽐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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