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덕신하우징, 3분기 연속 흑자달성

올 3·4분기 누적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해외 베트남 수주 가시화, 내년 실적 개선도 기대

덕신하우징이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덕신하우징은 올 3·4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덕신하우징은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올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8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111억4,000만원 손실에서 무려 154억원 증가한 42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94억3,000만원 적자에서 45억4,0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체계적인 원가관리와 수익성 위주의 영업 활동,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 수주 등을 꼽았다.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재무건전성도 향상됐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104%에서 올 3·4분기 기준 85%로 낮췄다. 덕신하우징은 회사의 차입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천안, 군산공장의 이원화 체계를 내년부터는 천안공장으로 확장, 단일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한 베트남 덕신 비나 법인도 현재 추진 중인 수주가 가시화하고 있어 2018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올 한해 전사적으로 내실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에 초첨을 맞춰 회사경영을 실시한 만큼 올해 사업계획목표는 조기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4·4분기에는 대형 수주 및 관급공사의 영업 증대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외무역 수출 증대로 영업 수익성 개선 및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