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에.. GS25도 무인편의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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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편의점 업계가 무인 점포운영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에는 GS25가 본격 가세했다.
업계 관계자는 "TFT가 연구하는 방안 가운데 상당수가 무인 편의점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얼마 안 남은 만큼 조만간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업계는 앞으로 각 사의 무인 편의점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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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편의점 업계가 무인 점포운영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에는 GS25가 본격 가세했다.
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최근 KT와 함께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GS리테일과 KT는 지난 5월 미래형 편의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TFT가 연구하는 방안 가운데 상당수가 무인 편의점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얼마 안 남은 만큼 조만간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무인 편의점 도입에 공을 들이는 것은 비단 GS리테일뿐이 아니다. 이마트(139480)24는 그 선두주자로 이미 지난 6월부터 전주 교대점, 서울조선호텔점을 24시간 완전 무인 편의점으로 잇따라 개설했다. 서울 성수백영점과 장안메트로는 야간에만 무인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잠실롯데월드타워 31층에 업계 최초로 무인편의점 ‘시그니처’를 연 세븐일레븐도 현재 2호점 자리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편의점업계는 앞으로 각 사의 무인 편의점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최저 시급이 1만 원이 되면 4대 보험, 주휴수당 등을 모두 감안 할 때 실제로 업주가 지불하는 금액은 1만4,000원에 육박한다”며 “야간의 경우 직원이 1시간에 1만 4,000원 이상 값어치를 하는 점포는 거의 없기 때문에 무인 편의점은 현재 모든 회사의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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