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친절한 정숙씨' 지지율 70.7%..文 대통령보다 높아

조현의 기자 2017. 11. 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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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의 지지율이 7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김 여사 의 국정 지지율은 70.7%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66.9%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60대에서도 58%를 기록하며 김 여사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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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조현의 기자]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둘째 주 국정지지율 정례조사 결과ⓒ알앤써치

김정숙 여사의 지지율이 7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3.8%p 높은 수준이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김 여사 의 국정 지지율은 70.7%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66.9%였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적극 지지층은 44.3%,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26.4%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김 여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19.5% 로 문 대통령보다 7.6%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0~40대, 여성 '잘한다' 응답 가장 높아

김 여사는 30~40대와 여성에게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8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60대에서도 58%를 기록하며 김 여사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지지율이 74.4%를 기록했다. 남성의 지지율도 66.8%에 달했다.

정치성향별 조사에서는 진보와 보수 간 격차가 두드러졌다. 진보에선 90.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보수(49.7%) 지지율은 절반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6일~7일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9%,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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