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최범호 향해 "엄마 비자금, 그것도 안고 가시라구요"
송선미가 최범호에게 이혜숙의 비자금에 대한 죄도 안고 가라고 한다.
7일(화)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09회에서는 박서진(송선미)이 선우진(최범호)을 찾아가 은여사(이혜숙)의 비자금에 관한 것도 죄를 인정하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복단지(강성연)가 오민규(이필모)와 제인(최대훈)의 사고 영상을 손에 넣은 것을 알고 신화영(이주우)은 경찰을 피해 짐을 싸서 도망친다. 이에 박재진(이형철)은 서진을 찾아가 화영의 구속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진에게 “그런 쓰레기가 구속되건 말건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며 “이 자리 지키고 싶으면 네 어머니 비자금부터 막아”라고 한다.
서진은 우진을 찾아가 “선우진씨가 제 친부라면서요. 이게 엄마와 나한테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에요”라고 하며 은여사의 비자금도 안고 가라고 한다.
화영은 은여사와 서진에게 자신이 잡히면 오민규와 제인의 사고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하며 무슨 수를 써서든 불구속으로 빼내달라고 한다. 은여사는 자신의 지분과 재산의 반을 주겠다고 하며 화영에게 혼자 짊어지라고 하고 이때 단지가 찾아와 화영을 신고하려고 한다.
화영은 “너, 그냥 가라. 죗값 받아”라고 태도를 바꾼 은여사와 서진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단지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빈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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