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조정 힘들어" 안철수, 트럼프 국빈 만찬 불참
여현구인턴 2017. 11. 7. 15:1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초청 만찬에 불참한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심재철·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함께 정계 인사로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 초청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 대표 측에서는 일정 상 이날 만찬 참석이 어려워 불참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정부와 군 관계자, 재계·학계·언론계·체육계 인사 등 정부가 초청한 70여명과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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