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인터뷰] 인투잇, 막연함 NO..이유 있는 신인의 패기

2017. 11. 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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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투잇(IN2IT)이 이유 있는 데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투잇은 지난달 26일 데뷔 앨범 '카르페디엠(Carpe Diem)'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투잇은 지난해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소년24'를 통해 발탁된 후 1년 6개월 동안 수백회 이상 공연을 거쳐 여덟 멤버를 확정한 후 정식으로 데뷔했다.

인투잇은 데뷔하기까지 수많은 공연 경험이 있는 만큼,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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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 인터뷰 사진=MMO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인투잇(IN2IT)이 이유 있는 데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투잇은 지난달 26일 데뷔 앨범 ‘카르페디엠(Carpe Diem)’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투잇은 지난해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소년24’를 통해 발탁된 후 1년 6개월 동안 수백회 이상 공연을 거쳐 여덟 멤버를 확정한 후 정식으로 데뷔했다. 보통 신인의 경우 데뷔 초에는 누구보다 패기 넘치는 열정을 드러낸다. 인투잇은 데뷔하기까지 수많은 공연 경험이 있는 만큼,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들은 ‘퍼포먼스’를 주 무기로 꼽았다.

“‘소년24’를 거쳐 첫 도약을 하게 됐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나고 꿈만 같다. 앞으로도 더 멋있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실전 경험을 많이 쌓아왔기 때문에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인표)

“처음 데뷔 무대 때는 우왕좌왕했다. 무대에서 카메라를 제대로 못 봤다. 하지만 공연 경험이 많다 보니 횟수가 거듭될수록 바로 여유로움을 찾았다. 앞으로 더욱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연태)

“인투잇의 강점은 무대 경험이 많은 것이다. 멤버들 모두 평소에 유쾌하고 꾸밈없고 재미있는 친구들이다. 두 가지 장점이 합쳐져서 활동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인호)

인투잇의 미니앨범 ‘카르페디엠’은 주어진 시간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즐기고, 경험하며,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어메이징(Amazing)’을 비롯해 ‘파라다이스(Paradise)’, ‘캐딜락(Cadillac)’, ‘라이징 스타(Rising Star)’, ‘투모로우(Tomorrow)’ 등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어메이징’은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곡에 참여했다. 또 프로듀서인 차차말론이 작곡한 ‘Cadillac’,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시카 심슨, 빅토리아 베컴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제작한 스웨덴 작곡가 폴 레인의 ‘Paradise’ 등 최고의 프로듀서들과 함께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됐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명하신 분들께서 좋은 곡을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 좋은 곡에 좋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곡의 퀄리티에 맞게 퍼포먼스도 좋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부분에서 더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해나가고 싶다.”(현욱)

“타이틀곡은 이단옆차기 작곡가님께서 멋있게 곡을 만들어주셨다. 이밖에도 AOMG 차차말론 작곡가님, 스웨덴 유명 작곡가 폴 레인님과 아내 분이 공동 작업을 해주셨다. 또 이번 앨범 에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처음에 작곡가 분들에게 가사를 써서 들려드렸다. 워낙 높으신 분들이라서 랩을 들어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곡의 길이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내 랩을 넣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기회가 됐다.”(성현)

인투잇 인터뷰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인투잇은 ‘Amaizing’ 뮤직비디오를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했다. 이국적인 풍경 속 멤버들의 본능적인매력을 가득 담아내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년미를 뽐내는 동시에 파워풀한 칼군무까지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생소한 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정말 멋있는 장소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멤버 모두가 절벽 위에서 촬영을 했는데 내가 절벽 끝에 서있었다. 30분 이상 앉아 있었는데 무섭고 떨렸다. 그런데 평소에 볼 수 없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멋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진섭)

여러 명이 구성된 팀 활동에 있어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개개인의 멤버가 아닌 팀의 색깔을 정확하게 보여 줘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투잇은 리더 없이 활동하고 있다.

“각 멤버들의 의견을 총합해서 더 많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리더를 정하지 않았다.” (진섭)

“리더가 없는 만큼 각자 맡은 파트의 반장이 있다. 한 명의 의견으로 활동하기 보다는 각자 의견을 내면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점이 좋은 것 같다.”(연태) 안무 반장이 있다. 각자 가지고 있어서 저희가 해결해나가고 있다.”(연태)

인투잇 인터뷰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소년에서 남자의 본능적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한 인투잇. 5500명의 지원자, 1년6개월의 경쟁 시간, 260회 상설 공연 기록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소년24’에서 탄생한 준비된 인투잇. 당당한 자신감으로 차세대 케이팝(K-POP) 스타에 도전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앞으로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고 돔 투어를 해보고 싶다.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뒤늦게 돌아오는 큰 함성 소리를 느껴보고 싶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투잇을 알리고 싶다.”(연태)

“감히 이렇게 말씀을 드리지만 인투잇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신인이지만 좋은 곡들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가지고 있다. 단지 인지도가 없는 신인이라는 이유로 묻히게 되면 많이 아쉽고 슬플 것 같다. 1등을 해서 많은 분들이 인투잇의 노래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현욱)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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