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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 3분기 영업이익 15억원…전년比 흑자전환

김경택 기자
입력 : 
2017-11-07 0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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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폐 소재기업 솔루에타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솔루에타 측은 이번 실적 개선에 대해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품질비용 절감 등을 통한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노력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중국 시장 진출이 올해부터 점차 규모가 커지는 등 신규 고객사 확보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사드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솔루에타는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의 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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