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윌아이엠, 1303억 펀딩.. AI 음성인식 시장 진출

임성엽 2017. 11. 7.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 엠 플러스'라는 기술 회사의 창립자이자 팝 스타인 윌 아이엠이 벤처 펀딩을 통해 1303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윌 아이엠은 이번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일명 오메가라 불리는 AI 음성인식 기반 제품을 빠르게 HW 시장에 배치하고,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를 얻게됐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윌 아이엠 SNS

'아이 엠 플러스'라는 기술 회사의 창립자이자 팝 스타인 윌 아이엠이 벤처 펀딩을 통해 1303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아이엠은 이를 통해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제품 영업력을 확대, 하드웨어(HW)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 아이엠이 2012년 설립한 이 회사는 설립 초기엔 헤드폰과 같은 가전 제품을 주력 개발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의 시리, 아마존의 알렉사와 유사한 형태의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재 약 300명의 직원이 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이 엠 플러스는 가장 최근 공모에선 세일스포스 벤처재단을 통해 990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윌 아이엠은 이번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일명 오메가라 불리는 AI 음성인식 기반 제품을 빠르게 HW 시장에 배치하고,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를 얻게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로이터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음성인식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미국 연예계엔 제시카 알바, 애쉬튼 커쳐, 조 몬타나를 포함한 많은 연예인들과 운동 선수들이 자신만의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설립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윌 아이엠과는 달리 단순 소비재 제품(B2C)에 한정 돼 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