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웨딩드레스, 디올 장인이 만들었다..'특별 주문제작'

2017. 11. 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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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이하 디올)이 배우 송혜교의 웨딩드레스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디올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가 본식에서 입은 드레스의 스케치와 수작업 과정 그리고 완성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디올에 따르면 이 웨딩드레스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했다. 2017년 F/W 컬렉션으로 블랙 벨벳 소재였으나 송혜교가 소재, 디자인 변경 등을 요청해 특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 측은 웨딩드레스 소개와 함께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와 송중기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이태원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 크리스챤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한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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