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 "3년 만의 복귀..만감 교차해"

현지민 2017. 11. 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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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이 냉철한 차도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최다니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다니엘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길에 나선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군대 다녀와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에 대한 떨림에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뒤척거리다 현장에 나왔다"라며 "가볍게 워밍업 하는 신이지만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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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저글러스’ 최다니엘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최다니엘이 냉철한 차도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최다니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 남치원 역을 맡았다. 남치원은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조차 없지만,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냉미남이다.

이와 관련, 최다니엘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길에 나선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걸어가는 사람들 틈을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최다니엘이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한 손엔 수트케이스를 든 채 회사로 들어서고 있는 장면이다.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군대 다녀와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에 대한 떨림에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뒤척거리다 현장에 나왔다”라며 “가볍게 워밍업 하는 신이지만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최다니엘은 첫 촬영에서부터 대본 속에서 갓 튀어 나온 듯,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뿜어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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