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웨딩드레스 제작 과정 공개..'디올 장인이 한 땀 한 땀'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11. 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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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의 웨딩드레스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디올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송혜교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만든 과정을 스케치부터 가봉까지 공개했다. 송혜교가 입은 드레스는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리치아 치우리가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이 공개한 스케치 속 그림은 짧은 베일과 작은 부케 등 실제 송혜교의 모습과 일치한다.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송혜교 소속사 UAA제공.

디올은 “송혜교 씨의 특별 주문 제작으로 만든 드레스”라며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디올의 웨딩드레스는 앞서 미란다 커, 안젤라 베이비 등 해외 스타들이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송혜교는 이날 가슴과 등이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깊게 패인 긴팔 실크 드레스를 입었다.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A라인 드레스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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