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양현석, 이달의 소녀 조하슬에 혹평 "답답하다 진짜"

2017. 11.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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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이달의 소녀 1/3 조하슬에게 쓴소리를 퍼부었다.

양현석과 자이언티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찾아 이달의 소녀 1/3의 무대를 평가했다.

이에 양현석은 "노력을 안 한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다"라면서 "이달의 소녀가 어떤 음악을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결국 이달의 소녀 1/3은 조하슬을 제외한 김현진과 전희진이 연습생 버스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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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이달의 소녀 1/3 조하슬에게 쓴소리를 퍼부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양현석이 이달의 소녀 1/3 조하슬에게 쓴소리를 퍼부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과 자이언티의 기획사 투어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현석과 자이언티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찾아 이달의 소녀 1/3의 무대를 평가했다. 멤버들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자이언티와 달리 양현석은 계속 어두운 표정을 유지했다.

양현석은 그중 조하슬에게 “개인에게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물었고 조하슬은 “노력점수 18점에 실력 2점 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양현석은 “노력을 안 한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다”라면서 “이달의 소녀가 어떤 음악을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김현진은 “저희는 저희만의 그룹으로 실력적인 면이나 앞으로 더 키워서 좋은 비주얼을 갖춰서 최고의 비주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버스에 타고 있는 연습생들 중 여러분들보다 예쁘고 잘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저 친구들을 어떻게 이길거냐”고 지적했다.

조하슬은 “각자 솔로앨범을 낸 만큼 그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현석은 “그건 하슬양이 오늘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자기에게 20점을 줬으면서 솔로앨범을 낼 실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거냐. 답답하다 진짜”라며 혹평을 퍼부었다.

결국 이달의 소녀 1/3은 조하슬을 제외한 김현진과 전희진이 연습생 버스에 탑승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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