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년만 복귀' 생피에르, 비스핑 꺾고 미들급 챔프

이영민 기자 2017. 11.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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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가 옥타곤에 4년 만에 복귀해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생피에르는 5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서 열린 UFC 217 미들급 타이틀전서 마이클 비스핑(영국)을 3라운드 4분2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뒤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기술)로 돌려세웠다.

생피에르는 3라운드에서 펀치를 날리며 다가오는 비스핑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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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가 5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서 열린 UFC 217 미들급 타이틀전서 마이클 비스핑(영국)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를 걸고 있다. /AFPBBNews=뉴스1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가 옥타곤에 4년 만에 복귀해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생피에르는 5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서 열린 UFC 217 미들급 타이틀전서 마이클 비스핑(영국)을 3라운드 4분2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뒤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기술)로 돌려세웠다.

생피에르는 3라운드에서 펀치를 날리며 다가오는 비스핑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했다. 이어 쓰러진 비스핑을 향해 파운딩 연타 후 초크(목 조르기)로 승리했다. 비스핑은 탭을 치지 않고 끝까지 버티다가 정신을 잃었다.

생피에르는 2013년 11월 웰터급 타이틀 9차 방어까지 성공한 후 은퇴를 선언했으나 4년 만에 돌아와 다시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전적은 26승 2패다.

반면 비스핑은 5연승이 끊기며 2차 방어에 실패했다. 전적은 30승 8패다.

이영민 기자 let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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