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건드려 성난' 국민의당, 홍종학 때리기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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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홍 후보자의 증여 문제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빗대면서 극렬히 반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민주당이 홍 후보자의 편법 증여 의혹을 자신에게도 제기하자 "논점에서 벗어난 전형적인 적폐정치"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안 대표가 고3 때 삼촌과 조부로부터 증여를 받은 적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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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홍 후보자의 증여 문제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빗대면서 극렬히 반발하고 있다.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지금 청와대와 민주당은 홍 후보 가족의 편법 증여를 통한 부의 대물림을 절세라 비호하고 있다"며 여권을 비판했다.
양 부대변인은 "언행이 불일치한 위선자에게 중소벤처 창업자들의 꿈을 맡길 수는 없다는 것이 홍 후보를 반대하는 민심의 본질"이라며 "본인의 말과 실제 생활이 너무도 다르고 편법 증여를 통한 부의 대물림이 상식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을 맡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 후보와 청와대는 자신은 선이고 자기를 반대하면 악이라는 이분법을 버리고,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헤아려서 책임 있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일을 방문 중인 안 대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안 대표는 민주당이 홍 후보자의 편법 증여 의혹을 자신에게도 제기하자 "논점에서 벗어난 전형적인 적폐정치"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안 대표가 고3 때 삼촌과 조부로부터 증여를 받은 적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이에 안 대표는 "몰상식한 물귀신 작전"이라고 반발했다.
조철희 기자 sams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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