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메르켈도 행정은 잘 하는데 토론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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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책과 한반도 안보위기 해법 모색을 위해 독일-이스라엘로 출국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맨 왼쪽)와 최명길 최고위원(가운데)이 3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 식당에서 백범훈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와 만찬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유럽 현지에서의 북핵 문제 인식을 비롯해 독일의 안보·경제 상황, 한반도 북핵 위기 해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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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독일)=뉴시스】김난영 기자 = 4차 산업혁명 대비책과 한반도 안보위기 해법 모색을 위해 독일-이스라엘로 출국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맨 왼쪽)와 최명길 최고위원(가운데)이 3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 식당에서 백범훈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와 만찬을 갖고 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백 영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안 대표처럼 이공계 출신이었다"라고 말하자 "메르켈 총리에 대한 평가가 행정은 잘 하는데 토론은 못 한다는 것"이라고 화답, 혹평을 받았던 자신의 대선 TV토론 실책을 농담 삼아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럽 현지에서의 북핵 문제 인식을 비롯해 독일의 안보·경제 상황, 한반도 북핵 위기 해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2017.11.03.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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