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대통령 표창 수상..'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현지민 2017. 11. 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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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승원은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은 해당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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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차승원 / 사진제공=YG

배우 차승원이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승원은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그는 트로피를 품에 안은 뒤 담담한 어조로 “자격과 공적을 다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큰상을 받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며칠 연예계에 기쁜 일과 슬픈 일이 혼재되어 혼란스러웠다. 여러분 미래에는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은 해당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대통령 표창은 5년간 국내외 활동 및 업계 기여도 등 기준에 따라 투명한 심사를 거쳤다.

1988년 모델로 데뷔한 차승원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후 20여 년째 압도적인 아우라와 검증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와 부를 쫓기보다 배려와 품격을 중요시 하는 인간미 넘치는 배우로도 대중에 친숙하다.

차승원은 오는 12월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주인공 우마왕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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