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한재석, 종영소감 공개 "애착 많이 간 작품"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도둑놈 도둑놈’의 배우 한재석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원앤원스타즈는 3일 SNS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연출 오경훈)에 출연 중인 한재석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재석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매력을 풍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도둑놈 도둑놈’은 많이 배우고 느낀 작품이었다. 내용에 사회적 비판이 담겨 있던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좋은 선생님들과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고 친해졌다. 형 누나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께서 지어주신 ‘윤호구’라는 별명 때문인지 많이 애착이 갔다. 앞으로 캐릭터를 만들 때 ‘윤호구’처럼 여러분에게 기억 될 수 있는 재미있고 의미를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재석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TV OCN 새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대학생 유식 역으로 등장해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호흡을 맞춘다. 평소 유노윤호와의 친분 샷을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한 한재석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둑놈 도둑님’은 5일 저녁 8시 45분부터 최종회까지 2회 연속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원앤원스타즈]

도둑놈 도둑님|한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