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뇌물' 안봉근·이재만 결국 구속(1보)
2017. 11. 3. 00:27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실세로 군림하면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챙긴 혐의를 받는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51)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51)이 3일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발부한 구속영장을 집행해 두 사람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구속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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