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례야 놀자!] 강아지 수제간식 '애호박 닭 안심 동그랑땡'

점례친구 '은쌤' 이은주씨 2017. 11.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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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례친구 '은쌤' 이은주씨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만들어 볼 간식은 강아지와 함께 우리도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수제간식 '애호박 닭 안심 동그랑땡'입니다.

6.애호박에 채소와 닭 안심 볶음을 채워주세요.

짜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애호박 닭 안심 동그랑땡'이 완성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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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점례친구 '은쌤' 이은주씨 = 안녕하세요. 점례친구 은쌤입니다. 오랜만에 강아지 점례와 함께 만들어 먹은 수제간식을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오늘 여러분과 만들어 볼 간식은 강아지와 함께 우리도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수제간식 '애호박 닭 안심 동그랑땡'입니다.

변비 예방과 이뇨작용 및 각종 영양소와 항암 효과에도 도움을 주는 애호박과 피모, 이빨, 뼈 건강 등에 좋은 고단백 닭 가슴살,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한 각종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만들어볼 거예요.

난이도 ★★★☆☆ 별 3개짜리 손쉬운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필요한 재료

애호박 1/3개, 닭 안심 1/2덩이, 달걀 1개, 자투리 채소(당근, 시금치, 파프리카 등), 쌀가루 1스푼, 코코넛 오일 1티스푼, 캔 뚜껑

중·대형견의 경우 1회 분량, 소형견의 경우 2회 정도 나눠 먹기 좋을 양을 레시피로 알려드렸어요. 채소의 경우는 강아지가 먹었을 때 영양상 많이 도움을 주는 당근, 시금치, 파프리카를 추천드립니다.

쌀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로 대체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밀가루는 강아지가 소화하기 불편해 잘못 먹으면 설사나 장염에 걸릴 수 있답니다. 통밀가루의 경우는 가능해요. 하지만 만약 재료가 없을 때는 밀가루 대체보다는 생략하는 것이 좋아요.

◇만드는 방법

먼저, 아래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천천히 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1. 파프리카, 당근, 시금치 그리고 닭고기를 강아지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편식이 심한 강아지일수록 편식하는 음식을 잘게 다져 골고루 섞어주면 강아지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2.팬에 코코넛 오일을 1/2티스푼 둘러 녹여주세요.

강아지는 식용유를 소화시킬 수 없어 장염이나 심할 경우 췌장염까지 걸릴 수 있어요. 이 때문에 강아지를 위한 간식을 만들 때 기름은 되도록 피하되 꼭 필요할 때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대체 식품은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카놀라유 정도가 가능해요. 하지만 꼭 유념해 필요할 때만 소량(1/2티스푼) 사용해야 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3.당근, 파프리카, 닭 안심, 시금치를 순서대로 넣고 볶아주세요.

잘 익지 않는 재료부터 순서대로 넣어 익혀가며 볶아주는 과정입니다.

4.호박을 동그랗고 두툼하게(7mm 정도) 잘라주세요.

5.캔 뚜껑을 이용해 애호박의 중심에 구멍을 뚫어주세요.

캔 뚜껑의 원 크기가 적당한 캔 뚜껑이 좋겠죠? 그리고 이 속에 고기볶음을 채워 넣을 거라 애호박을 너무 얇게 채 썰어주면 볶음을 채워 넣을 때 어려워 재료들이 잘 빠져나갈 수 있어요. 애호박은 두툼하게 꼭 잘라주세요.

6.애호박에 채소와 닭 안심 볶음을 채워주세요.

최대한 볶음을 꽉꽉 눌러 애호박의 구멍 속에서 빠지지 않고 잘 채워질 수 있도록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7.속을 채운 애호박을 쌀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혀주세요.

쌀가루로 옷을 입힌 다음 달걀물을 입히면 속 재료가 빠져나가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되며, 영양도 업그레이드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

8.코코넛 오일을 1/2티스푼 둘러주고 약불에 동그랑땡을 익혀주세요.

약불에서 10분 정도 앞, 뒤로 잘 구워 익혀주면 노릇노릇 완성.

짜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애호박 닭 안심 동그랑땡'이 완성되었지요. 이번 주에 비 소식이 있던데, 비가 올 때 강아지와 함께 만들어 먹기에 너무너무 좋은 그런 간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왕 만드는 간식, 예쁘고 정성까지 들어가 강아지도 나도, 혹은 가족들도 더 행복한 간식시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 꼭 한번 만들어보시고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주에도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점례친구 '은쌤' 이은주씨.© News1

woo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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