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 내정..1년 공백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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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공석이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2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 전 의원을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쯤 김 전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19일 김 전 의원을 포함한 이사장 후보 3명을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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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1년 가까이 공석이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2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 전 의원을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쯤 김 전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19일 김 전 의원을 포함한 이사장 후보 3명을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데다 국민연금이 위치한 전북 전주 출신인 점 등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문형표 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31일 구속기소되면서 사실상 공석이 이어져 왔다. 지난 2월 수감 중이던 문 전 이사장이 자진사퇴하면서 이원희 국민연금 기획이사가 이사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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