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입구서 기름통 폭발 3명 사망·1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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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20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김해간 창원방향 창원터널 관리소 앞에서 엔진오일을 실은 5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사고 후 유류통이 반대편 차선(장유방향)에 떨어져 달려오던 차량과 부딪히면서 폭발했다.
경찰은 사고 유류차를 뒤 따르던 차량 운전자 A씨로부터 "트럭이 지그재그로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고로 창원터널은 양방향이 통제되다가 사고 1시간후부터 김해에서 창원방향 차선 1개만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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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일 오후 1시20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김해간 창원방향 창원터널 관리소 앞에서 엔진오일을 실은 5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사고 후 유류통이 반대편 차선(장유방향)에 떨어져 달려오던 차량과 부딪히면서 폭발했다.
폭발로 사고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주변에 있던 차량 8대도 불이 옮겨붙었지만 오후 2시쯤 모두 진화됐다.
당초 사망자 중 어린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강아지로 추정됐다.
경찰은 사고 유류차를 뒤 따르던 차량 운전자 A씨로부터 "트럭이 지그재그로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이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로 창원터널은 양방향이 통제되다가 사고 1시간후부터 김해에서 창원방향 차선 1개만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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