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통위,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 추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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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 (KBS) 보궐이사로 조용환(58) 변호사가 추천됐다. 한국방송>
방통위는 2일 오전 제39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 변호사를 한국방송 보궐이사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가 이사로 임명되면 한국방송 이사회의 구도도 조정된다.
방통위는 조 변호사의 이사진 결격여부를 확인한 뒤 보궐이사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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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추천, 대통령이 최종 임명
[한겨레]
<한국방송>(KBS) 보궐이사로 조용환(58) 변호사가 추천됐다. 한국방송 정상화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방통위는 2일 오전 제39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 변호사를 한국방송 보궐이사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이사 추천은 옛 여권 추천 김경민 전 이사가 지난달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조 변호사가 이사로 임명되면 한국방송 이사회의 구도도 조정된다. 김 전 이사가 사퇴하기 전 이사진 중 옛 여권 추천과 옛 야권 추천 비율은 7대4였다. 김 전 이사의 빈 자리를 조 변호사가 채우면 이 비율은 6대5로 바뀐다.
한국방송 이사는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인 김 전 이사의 남은 임기인 내년 8월 31일까지다. 방통위는 조 변호사의 이사진 결격여부를 확인한 뒤 보궐이사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조 변호사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방송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으며 방송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다.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창립에 참여했고, 한국인권재단 사무총장, 국제인권법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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