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故김주혁 발인 "이제 평온하게 잠드세요"

2017. 11. 2.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평온하게 잠드세요. 영원히 기억할게요."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2일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과 발인에는 연예계 수많은 동료가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오전 10시 열린 영결식은 종교의식 없이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 황정민·정진영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간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故김주혁 발인 "이제 평온하게 잠드세요. 영원히 기억할게요"

김주혁 발인 / 사진=연합뉴스

"이제 평온하게 잠드세요. 영원히 기억할게요."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김주혁 발인 /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과 발인에는 연예계 수많은 동료가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오전 10시 열린 영결식은 종교의식 없이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 황정민·정진영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간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김주혁 발인 / 사진=연합뉴스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여 고인과 관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이후 11시 발인에는 황정민·정진영·유준상·김지수·도지원·천우희 등과 차태현·유호진 PD·데프콘 등 '1박2일' 멤버 등 1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이 미소 짓는 모습의 흑백 영정을 품에 안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운구 차량에 올랐습니다.

김주혁 발인 / 사진=연합뉴스

고인의 연인 이유영은 한참 동안 고개를 숙이며 고인을 기린 뒤 운구차에 탑승했습니다.

병원 주변에는 200여명의 팬이 몰려 고인을 눈물 속에 배웅했습니다.

김주혁 발인 / 사진=연합뉴스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친 뒤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장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