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가수 문희옥이 후배 여가수 A씨에게 사기·협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문희옥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채널A ‘뉴스 TOP10’은 문희옥과 후배 여가수 A씨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문희옥은 소속사 대표가 A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 A 씨에 이를 알리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희옥은 녹취록에서 "그럼 해봐 그러면,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다 불어버리세요.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라고 강요하고 있다.
이어 "넌 어디 가수 이름 하나 못 대. 거기서 장사 되겠어? 여러가지로 일이 크고 현미언니도 일이 커져. 너 도와주려고 했다가 현미언니도 크게 다친단 말야. 진실 하나 까발려서 너희 아버지 마음 아프게 하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
녹취록에 언급된 주현미는 A씨를 문희옥 측을 소개시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미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언론을 통해 문희옥에 큰 실망감을 표했다.
A씨는 문희옥을 사기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며, 소속사 대표에 대해서도 "지난 6월 24일 승용차 안에서 언어폭력과 신체를 직접적으로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일 채널A ‘뉴스 TOP10’은 문희옥과 후배 여가수 A씨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문희옥은 소속사 대표가 A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 A 씨에 이를 알리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희옥은 녹취록에서 "그럼 해봐 그러면,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다 불어버리세요.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라고 강요하고 있다.
이어 "넌 어디 가수 이름 하나 못 대. 거기서 장사 되겠어? 여러가지로 일이 크고 현미언니도 일이 커져. 너 도와주려고 했다가 현미언니도 크게 다친단 말야. 진실 하나 까발려서 너희 아버지 마음 아프게 하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
녹취록에 언급된 주현미는 A씨를 문희옥 측을 소개시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미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언론을 통해 문희옥에 큰 실망감을 표했다.
A씨는 문희옥을 사기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며, 소속사 대표에 대해서도 "지난 6월 24일 승용차 안에서 언어폭력과 신체를 직접적으로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