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발인, 떠나보내야 하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어"

입력 2017-11-02 09:24  

김주혁 발인 앞두고 안타까움 커져.."김주혁 사고 때 안전벨트 착용"
김주혁 발인 오늘(2일) 진행..충남 가족 납골묘에 안치


김주혁 발인을 두고 누리꾼들과 팬들이 함께 슬퍼하고 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고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진행되는 것.
‘김주혁 발인’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애도 글도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와 유가족에 따르면 고 김주혁의 발인은 2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김주혁 발인에 앞서 경찰은 부검을 마친 배우 김주혁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이에 따라 김씨 가족은 장례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 가족의 요청에 따라 검사 지휘서 등 서류를 발급해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자연사나 병사가 아닌 경우 검사의 확인 서류가 있어야 가족이 시신을 인도받을 수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 현장 아파트에 남은 잔해물을 재수색했지만 김씨의 벤츠 SUV의 블랙박스 등 자료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당시 인근에 있었던 차주들에게 연락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지 문의했으나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거나 평소 관리하지 않아 녹화가 안 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블랙박스 영상은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찌그러진 김씨의 차량을 뜯어 잔해물을 살펴보는 등 차량을 검사해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고 때 출동한 소방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김씨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날 사고 현장 아파트에 남은 잔해물을 재수색했지만 김씨의 벤츠 SUV의 블랙박스 등 자료는 발견하지는 못했다.
또 사고 당시 인근에 있었던 차주들에게 연락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지 문의했으나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거나 평소 관리하지 않아 녹화가 안 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블랙박스 영상은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찌그러진 김씨의 차량을 뜯어 잔해물을 살펴보는 등 차량을 검사해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가 향했던 것으로 알려진 피부과 병원을 이날 방문해 김씨가 당시 병원을 예약했으며 과거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김씨가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등 세부적인 치료 내용은 조직검사 등 부검 결과에서 약물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김씨가 복용하던 약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김씨가 피부과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알레르기약에 주로 포함돼 있고 상당수 감기약에도 포함된 것으로 졸음 등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김씨 사고 현장에 약 50m 길이의 스키드마크(타이어 자국)가 있었던 것을 근거로 당시 차량이 제동했는데 제동등(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 등 차량에 결함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주혁 발인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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